음악은 흐르고...

입영열차 안에서 - 김민우

신록1 2008. 1. 17. 09:42

      입영열차 안에서 - 김민우

      어색해진 짧은 머리를 보여주긴 싫었어 손 흔드는 사람들 속에 그댈 남겨두긴 싫어 삼년이라는 시간동안 그댄 나를 잊을까 기다리지 말라고 한건 미안했기 때문이야 그 곳의 생활들이 낯설고 힘들어 그대를 그리워하기 전에 잠들 지도 모르지만 어느 날 그대 편지 받는다면 며칠 동안 나는 잠도 못 자겠지 이런 생각만으로 눈물 떨구네 내 손에 꼭 쥔 그대 사진 위로 삼년이라는 시간동안 그댄 나를 잊을까 기다리지 말라고 한건 미안했기 때문이야 그 곳의 생활들이 낯설고 힘들어 그대를 그리워하기 전에 잠들 지도 모르지만 어느 날 그대 편지 받는다면 며칠 동안 나는 잠도 못 자겠지 이런 생각만으로 눈물 떨구네 내 손에 꼭 쥔 그대 사진 위로 이런 생각만으로 눈물 떨구네 내 손에 꼭 쥔 그대 사진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