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이야기
흐르는 세월 속에..
신록1
2010. 7. 28. 03:27
지독한 게으름이다.
가끔씩 컴에 들어 와 몇자 적다가 이내 지워버리고..
몸은 천근만근인데 꼭 감은 눈엔 눈물이 질질 흐르고,
하품만 날리는 밤이면,
머릿 속 이런저런 생각들을 쫓으며
두서없는 말들을 정리하다가도 이내 날려 보낸다.
게으름 탓일게다.
어쩜 그 모든 것들이 다 부질없는 짓거리리는 것이라는 것을
알기에 게으름만 탓할지도 모르겠다.
아래 첫사진은
2004년12월 경춘선..
카메라 앞에서 포즈잡는 것의 뻘줌함에 카메라 기피증이 있었다.
첫번째 사진부터 카메라에 얼굴을 자유롭개 들이밀었던 것 같다.
벌써 5,6년이 지난..
그 전 사진들은 아마,인터넷 속에 묻혀버린 것 같다.몇장되지도 않았지만..
아래 사진들은 1년 간격으로 찍은 것들을 모아 보았다.
한참 전, 잠자리에 들었다가 세월속에서
변해가는 모습을 나열해 보면 재미있겠다,싶어 부시시 일어나 찾아 모았던 사진들이다.
2007년부터 과체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