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이야기
안부 전하기..
신록1
2014. 1. 15. 18:25
단풍이 곱던 지난 가을,
세월의 덧없음에 한숨 질때
맨 마지막 사진중 한 친구가
말기암 진단을 받고..
가을, 단풍이 너무 곱던 계절,
항암주사로 눈이 쾡한 친구와
경복궁 단풍 길을 걷기도 하고..
결국은 12월 말,
겹질러 아픈 다리로
문상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