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항로...

세월의 강

신록1 2006. 9. 30. 07:10


             "세월의 강"
        어른들은 언제나 나보다 지혜로웠다.
        어른들은 내게 말했다.
        생각 하나만 접어도 마음에는 평화가 온다고...
        사람을 가르치는 건 책이 아닌가 보다.
        사람을 가르치는 건 사람이 아닌가 보다.
        세월이... 
        그가 견뎌 낸 세월이... 
        사람을 가르치나 보다.
        -이철환의 '곰보빵'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