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이야기

너에게 난 나에게 넌

신록1 2007. 6. 30.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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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난, 해질녘 노을처럼 
한 편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소중했던 우리 푸르던 날을 기억하며 
늘 후회없이 그림처럼 남아주기를.
나에게 넌, 내 외롭던 지난 시간을 
환하게 비춰주던 햇살이 되고.
조그맣던 너의 하얀 손 위에 빛나는 보석처럼 
영원의 약속이 되어..
너에게 난, 해질녘 노을처럼 
한 편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소중했던 우리 푸르던 날을 기억하며 
늘 후회없이 그림처럼 남아주기를..
나에게 넌, 초록의 슬픈 노래로 
내 작은 가슴 속에 이렇게 남아.
반짝이던 너의 예쁜 눈망울에 
수많은 별이 되어 영원토록 빛나고 싶어.
너에게 난, 해질녘 노을처럼 
한 편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소중했던 우리 푸르던 날을 기억하며 
늘 후회없이 그림처럼 남아주기를..
                   자전거 탄 풍경

 

우리에겐  특별한 사연이 있는 노래가 한두곡쯤 있을 것입니다.
이 노랜 원곡이 중국노래라네요.
6,7년전 제 핸폰의 벨소리로 사용했었습니다.
이 노랠를 들으면 그 당시 생각이 나는군요.
그 때쯤 잠시 사귀던 여인..
이제는 헤어진지 오래 되었지만,
그 여인도 똑같은 벨소리였더군요.
우연인지..
그 밖에 몇개의 우연이 더 겹쳐있더군요.
같은 싱글카페에 같은 날 가입했다던가,
그래서 카페에 가입인사도 아래 위로 붙어있었지요.
또 같은 해 같은 이유로 싱글이 되었던가,
그런데
그 당시에는 서로의 존재를 모르고 있다가
1,2년이 흐른 후 산방에서 만났었습니다.
....
이구, 비가 오니 
날궂이 하나봅니다.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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