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은 시원해지고
하늘은 한층 맑아졌습니다.
이제 단풍이 물들고
국화도 피겠지요.
지난 여름이 가듯
화려한 가을빛도 잠시 후엔..
바람에 떨어진 나뭇잎과
노을이 어울리는 시간이 올겁니다.
지금쯤
단풍이라고 할까요?
낙엽이라 할까요?
아니, 노을이라...
조금은 쓸쓸해진
이 나이..
하지만 단풍도 낙엽도 노을도
아름다운 것들입니다.
화려함을 지닌
아름답고 예쁜 계절이 오려는군요.ㅎ
***
사진설명
하와이에 사는 친구의 귀국으로 모인 친구들..
마지막 사진은 친구 생일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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