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이 봄이 실종 된 것 같다. 20°가 넘는 기온에 긴팔 옷이 거추장스럽다. 산과 들에 꽃이 만뱔하고 콧끝을 스치는 바람에 가슴 설레던 계절도 지나가고 있다. 이 무렵.. 가슴에 옹이처럼 남이있는 아픈 기억들.. 이젠 20년도 지난 그 아픔들.. 한 해를 사이에 두고 잃었뎐 사람들.. 며칠전 .. 이런저런 이야기 2020.05.02
새해 첫날처럼.. 새해 희망을 기원하거나 각오를 다짐하기도 전에 20일이 넘게 지났다. 지독한 게으름이다. 매일을 새해 첫날처럼 산다면야.. 생각해보면 매일 아침이 항상 처음의 날이다. 육십 수년의 타성에 젖어 매일이 새로운 날이라는 사실을 잊었을 뿐이다. 어제와 변함없이 새날을 맞이하는.. 이런저런 이야기 2020.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