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장수? 무병장수? 진료대기 중이다. 이른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북적인다. 아픈 사람들이 많기는 한가보다. 나도 그들 중에 하나가 된다. 세상에서 누릴 수 있는 행복으로 무병장수를 꼽아왔었는데 무병은 이미 물 건너가고.. 언젠가 친구들과 여행가서 나란히 약을 먹던 기억이 난다. ''당.. 이런저런 이야기 2019.10.30
가을 깊어가네요. 바람은 시원해지고 하늘은 한층 맑아졌습니다. 이제 단풍이 물들고 국화도 피겠지요. 지난 여름이 가듯 화려한 가을빛도 잠시 후엔.. 바람에 떨어진 나뭇잎과 노을이 어울리는 시간이 올겁니다. 지금쯤 단풍이라고 할까요? 낙엽이라 할까요? 아니, 노을이라... 조금은 쓸쓸해진 이 .. 이런저런 이야기 2019.10.15
산책길 휴일 산책길 바람이 상콤하다 발걸음은 가벼워지고.. 사람들이 모여 사는 세상살이, 어굿나는견 당연지사.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탓한들 무엇할까? 이리저리 맞춰 사는 세상도 나름 재미있게 느껴진다. *** 며칠 바쁘게 지내며 마음도 복잡해졌었습니다. 휴일 산책길 가을바람의 .. 이런저런 이야기 2019.09.30
